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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허브 & 다이어트 리뷰

면역계 Best 성분, 효모베타글루칸의 효능과 부작용

by 리뷰쭈 2021. 3. 20.

안녕하세요^^ 백신을 맞으면서 점점 좋아져야 할 이 시기에 때아닌 코로나 확진자가 되려 증가되고 있어서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야말로 우리 스스로 면역을 더 챙겨야 하는 시기인 거죠. 그래서 오늘도 면역성분 이야기해보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이제 서서히 그리고 많은 곳에서 알려지고 있는 "효모 베타글루칸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1. 효모 베타글루칸이란?

 

 

 효모는 인류가 사용한 미생물 중 가장 오래된 미생물로 알려져 있는 것만 해도 1500종이 넘는답니다. 

그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빵효모라고 볼 수 있는데요 버섯, 곡류에도 효모는 존재하지만,

빵효모의 세포벽에는 다당류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보리와 같은 곡류, 버섯류에도 함유되어 있는 이 효모 베타글루칸은 급원식품끼리 비교했을 때 최대 40배까지 차이가 난답니다.

 

오늘의 주인공이 바로 이 녀석인 거죠.

 

 

 

2. 효모 베타글루칸이 특별한 이유

 

 인체에는 두 종류의 면역체계가 있어요. 하나는 원래 체내에 내재돼 있는 자연면역인 선천면역이고,

또 하나는 외부적인 환경에 의해 획득한 후천면역이 있답니다.

 

선천면역은 외부에서 유입된 반응을 무조건적으로 배제하기 때문에 1차로 발동하며

후천면역은 2차 방어작용으로 특정한 병원체에 반응하여 장기적인 보호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효모 베타글루칸은 이 선천면역뿐 아니라 후천면역 두 가지에 모두 영향을 주는 특징이 있답니다.

 

곡류와 버섯에서 발견되는 베타글루칸은 베타 1-3과 1-4 결합을 보이지만 효모에서 발견되는 베타글루칸의 경우 베타 1-3 형태가 반복되다 중간중간에 베타 1-6 결합이 붙어있는 특이한 형태를 띱니다.

 

면역세포를 자극하는 데에는 이 특이한 형태의 분자구조가 가장 좋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 베타글루칸은 체내 바이러스에 표식을 하여 쉽게 찾아낼 수 있게 하는데, 이 과정에서 선천면역세포와 후천면역세포 모두를 자극하고 활성화시킵니다. 이 기전이 효모 베타글루칸이 면역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높이는 베타글루칸으로 여겨지고 있는 이유랍니다.

 

 

3. 효모 베타글루칸의 역할

 

 

 1) 면역체계 매우 향상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효모 베타글루칸은 선천면역세포와 후천면역세포 모두를 자극하고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체내에 침투한 바이러스를 쉽게 찾아 공격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을 감소

 

  효모 베타글루칸은 식이섬유의 일종이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몇몇 연구에 따르면 효모 베타글루칸이 혈당과 인슐린 반응을 느리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1997년 연구에 따르면 귀리에서 최소 3g의 베타글루칸을 매일 섭취하면  포화 지방이 감소하고 심장병의 위험이 줄었다고 합니다.

 

 3) 장 내 환경 개선

 

   효모 베타글루칸의 식이섬유 성분은 장내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장 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덕에 장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킵니다.

 

 

  이밖에도 알레르기 반응 개선, 항암 및 종양의 증식을 억제, 독감 증상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지금도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습니다.

 

 

 

4. 효모 베타글루칸의 부작용

 

 뭐든 과유불급이라고 과잉섭취를 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1) 지나친 포만감으로 다른 음식 섭취에 부담이 될 수 있음

 2) 설사를 함으로써 영양이 체외로 빠 저나 갈 수 있음

 

 

 효모에서 추출한 효모 베타글루칸은 최대 25g까지는 매일 안전하게 섭취하거나, 

최대 8주 동안 정맥주사로 투여받을 있기는 하지만, 정맥으로 사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주사는 반드시 의사의 지도하에만 투여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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