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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모저모/오늘의리뷰

초복 보양식의 상징 삼계탕 파헤쳐 보기!!

by 리뷰쭈 2021. 7. 11.

안녕하세요 리뷰쭈 입니다.^^ 7월 11일 오늘이 초복이네요. 해마다 초복에는 여러 보양식을 통해 몸보신도 하고 더위를 이겨내고 있는데요, 전 국민이 초복 하면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이 바로 삼계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복 보양식의 상징 삼계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1. 삼계탕의 어원

 

삼계탕

사실 삼계탕은 과거에는 주재료가 닭이고 부재료가 인삼이라고 하며, '계삼탕' 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러다가 닭보다 인삼이 귀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지금의 '삼계탕'으로 불리게 된 거랍니다.

 

 

2. 삼계탕을 먹기 시작한 시점은?

 

역사의 정보를 살펴보면 사육한 닭은 청동기 시대부터 기록이 있지만, 삼계탕에 대한 기록은 조선시대 문헌에서조차 찾기 힘들답니다. 

그 뒤인 일제강점기에 들어 부잣집에서 닭백숙, 닭국에 가루 형태의 인삼을 넣는 삼계탕이 만들어졌답니다.

현재의 삼계탕 형태는 1960년대 이후이며, 그 뒤 1970년대 이후가 돼서야 지금과 가장 유사한 삼계탕이 자리를 잡게 된 것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3. 삼계탕 vs 닭백숙 둘이 다른 점은??

 

사실 이 둘의 조리법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닭이 다르답니다. 백숙은 육계(고기용 닭)나 10 주령 이상의 2kg 정도인 토종닭을 사용합니다. 반면 삼계탕은 28~30일간 키운 800g 정도의 영계(어린 닭)를 사용한답니다.

 

4. 삼계탕을 복날에 먹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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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에는 삼복이 있어요. 삼복이란 일 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을 말하는 데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큰 여름, 몸 밖이 덥고 안이 차가우면 위장 기능이 약해져 병을 얻기가 쉬운데요.

 

이때 닭과 인삼을 열을 내는 음식으로 따뜻한 기운을 내장 안으로 불어넣어 줌으로써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시켜준답니다.

바로 이러한 효과 때문에 우리는 보편적으로 구할 수 있는 삼계탕을 먹게 된 것이랍니다.

 

 

5. 삼계탕의 효능

 

삼계탕에는 몸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고, 자꾸 마르며, 식은땀을 많이 흘리며, 쉽게 피로하고 편식을 하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성질이 뜨거운 음식에 속하므로 평소에 열이 많거나 고혈압 뇌졸중 등 뇌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니 그런 분들에겐 주의하셔야 할 음식이기도 하죠.

 

또한 영양학적으로도 삼계탕에는 메치오닌을 비롯한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새살을 돋게 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1) 강장제 효과

 삼계탕 중에서도 특히 닭날개에는 콘드로이친 황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은 강장효과가 매우 좋기 때문에 위장이 약하신 분들에게 특히 권장하는 영양소입니다.

 

 2) 호흡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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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계탕은 호흡기를 강화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호흡계가 약하신 분들에겐 권장하는 음식입니다.

 여기에 도라지나 은행, 밤, 호두를 넣는 것이 더 좋으며, 보혈 효과까지 높이시려면 당귀와 천궁을 넣으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원기 회복

 

  더위와 추위 과로에 대한 회복능력이 탁월한 삼계탕은 기보충하는 이삼, 보양강장약 대추, 비장 및 위장을 따뜻하게 하는 마늘과 찹쌀이 들어가는 보양식이기 때문에 몸이 허약한 편인 체질에게 특히 좋습니다.

 

 4) 피부미용 

 

 삼계탕에는 불포화지방산 중에서도 리놀렌산의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피부의 노화방지가 여성 피부미용에도 매우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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