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무엇이 바뀔까?

우려했던 일이 결국 현실이 됐습니다. 12일부터 수도권은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됩니다. 그뿐 아니라 식당, 카페, 노래방, 실내체육시설은 물론이고 영화관, pc방, 학원 등도 밤 10시 이후 영업을 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9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내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미 일은 일어났고, 이제 우리는 조심해야할 과제만 남아있게 된겁니다.

그래서 4단계가 되면 과연 무엇이 바뀌고 조심해야 될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필독!! 다음주 부터 적용됩니다 !!!!

- 4단계로 격상되면 사적 모임 인원은 4명까지만 허용되며,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으로 제한됩니다.

(접종 완료자예외, 직계가족은 예외 없음)

- 실내체육 시설은 밤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됩니다.

- 식당, 카페도 밤 10시 이후엔 포장.배달만 허용 됩니다.

- 스포츠 관람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됩니다.

- 종교활동은 비대면 종교활동만 가능하며, 모임 행사, 식사, 숙반 전부 금지됩니다.

-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 유.초.중.고교도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 유흥시설 영업도 모두 금지되는데요, 4단계에선 클럽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유흥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이 오후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지만 방역 강회를 위해 추가된 조치입니다.

[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펌, 홀덤게임장 밤 10시까지 운영/

클럽(나이트 포함), 헌팅포차, 감성주점 집합금지]

-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은 30%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가 권고됩니다.

※ 참고로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방역 완화 조치도 유보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내주 월요일(12일)부터 2주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 사적 모임 등은 오늘부터라도 자제해달라며"며 "백신 접종을 마친 분들에 대한 방역완화 조치도 유보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어려움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피해를 온전히 회복시켜 드리기는 힘들겠지만 손실보상법에 따라 향후 최선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발 하루빨리 다시 확진자가 줄어서 우리 모두의 생활이 나아졌으며 하는 바램이 너무나 큽니다.ㅠㅠ

모두들 2주간 잘 수칙 지키셔서 코로나19로 부터 벗어나시길 바랍니다.